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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앞에서 자라는 사무엘 (사무엘상 2:18~21)

우리에게 빙점이라는 소설로 잘 알려져 있는 일본의 소설가 미우라 아야꼬는 그가 병으로 인해 아파하고 있을 때 크리스천이 되었고 다음과 같은 시를 지어 암송했다고 합니다.
 
아프지 않으면 드리지 못할 기도가 있다.
아프지 않으면 믿지 못할 기적이 있다.
아프지 않으면 듣지 못할 말씀이 있다.
아프지 않으면 접근하지 못할 성소가 있다
아프지 않으면 우러러 뵙지 못할 그 분이 계시다.
아프지 않으면 나는 인간일 수 조차 없다.

# 하나님께 기도하여 응답받은 한나의 기도(노래) 

사무엘상에 등장하는 한나의 처음모습은 고통속에 울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고통속에서 한나는 간절하게 하나님을 찾았습니다.

우리의 모든 문제가 하나님을 찾게 하는 도구가 될 줄 믿습니다.

오늘 2장 시작하면서 한나는 감사찬양하며 기도하고 있습니다.

 

# 한나의 기도(노래)의 내용 

1. 여호와 하나님의 속성

  1) 거룩하신 하나님, 반석(2절)
  2) 지식의 하나님(3절) - 행동을 달아 보신다

  3) 죽이고 살리는 / 내리고 올리는 / 가난하고 부하게

      낮추기도 높이기도(6,7절)

  4)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진다.(10절)

  5) 여호와는 심판을 내리신다.(10절)

 

한나는 응답을 감사하는 기도보다 응답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기도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아는 기도의 고백, 이런 마음으로.. 사무엘을 위해 기도하였던 것입니다. 이 하나님을 우리 자녀들에게 가르쳐 주어야 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응답으로 주신 아들을 다시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그녀는 이제 전혀 슬퍼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아들을 얻은 기쁨도 크지만 한나의 기도(노래)에서 발견되는 더 큰 기쁨은 하나님께 다시 올려드리는 기쁨인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삶의 최고의 기쁨은 무엇일까요? 하나님께 받을 때 일까요? 드릴 때 일까요? 맞습니다. 하나님께 드릴 때 기쁨이 더 큰 기쁨이 되는 것을 믿으시고 경험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래서 결론은 한나가 기도하여 아들을 얻었다가 아닙니다

자신의 간구를 하나님께 드리다가 하나님의 심정을 깨달았고

하나님께서 주신 것을 다시 하나님께 드리는 거룩한 통로입니다.

 

하나님께서 한나를 통로로 하여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한나의 기도와 노래(개인적이지 않다. 감정적이지도 않다. 하나님의 크고 광대하심 그 사실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한나에게서 브닌나 라는 고통의 이야기는 들을 수 없습니다.

브닌나는 사무엘상 1장에 4번외에 성경 어디도 나오지 않습니다. 듣는 브닌나는 억울할 수 있겠지만 어쩔 수 없습니다.

브닌나는 전혀 기억할 필요조차도 없습니다.

그 고통의 과거가 사라지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나의 기도 속에 개인적인 지난 서룸 다루지 않습니다. 더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고 그분의 원대한 계획과 뜻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문제로 시작했지만 결국은 하나님을 찬양하게 만드시는 그 놀라운 응답이 주어진 것입니다.

여리고성의 기생라합을 아실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정탐꾼을 숨겨주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선택한 라합에게 그와 그의 가족을 구원해 주시지 않습니까? 어떤 목사님은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그 죄악된 여리고성이 무너지면서 라합을 기생으로 알고 있던 모든 사람들이 다 죽었습니다. 이제 더 이상 라합을 기생으로 알고 있던 사람들은 없고 라합은 새로운 시작이 가능해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라합에게 새로운 시작 이라는 선물을 주신 것입니다. 라합은 이제 과거를 생각할 필요가 없습니다. 언급할 필요도 없습니다. 두려워할 필요도 없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의 응답은 라합을 그 여리고성에서 그 과거에서만 건저주신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족보에 들어가는 놀라운 영광을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그런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떤 상황에서도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기도를 쉬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늘 개인적인 문제로 주님 앞에 가지고 나오셨지만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시어 사명을 더욱 크게 하시고 하나님의 영광의 재료로 사용하실 줄 믿습니다.

 

# 한나의 기도속에 나타나는 하나님의 구속사

6) 여호와를 대적하는 자는 산산이 깨어질 것이라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땅 끝까지 심판을 내리시고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하니라(10)

 

1. 하늘에서 우레로 그들을 치시리로다 자녀 사무엘을 통하여 응답하신 한나의 기도

삼상7:10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레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

 

2. 자기 왕에게 힘을 주시며 사울과 다윗

3. 자기의 기름 부음을 받는 자의 뿔을 높이시리로다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

 

한나가 알고 있는 것보다 더 큰 기도, 자신도 감당할 수 없는 기도, 사무엘을 통하여 이루어질 하나님의 역사를 예언하는 기도와 노래인 것입니다. 특별히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루어질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나타내는 것입니다. 기도를 오래 하다보면 내 문제와 상황을 넘어 그 경지가 하나님이 내 입술을 통하여 하나님의 큰 일을 선포하게 하시고 고백하게 하십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 하나님 앞의 사무엘 VS 타락한 홉니와 비느하스 (교차구조)

이제 우리가 초점을 사무엘로 돌려야 할 때입니다.

 

사무엘- 11절 엘가나는 라마의 자기 집으로 돌아가고 그 아이는 제사장 엘리 앞에서 여호와를 섬기니라

 

홉니&비느하스- 12절 엘리의 아들들은 행실이 나빠 여호와를 알지 못하더라 17...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함이었더라

13그 제사장들이 백성에게 행하는 관습은 이러하니...

관습? 오래전부터 행했다. 엘리는 그 자녀들이 어려서부터 하나님 경외하는 법을 가르쳐 주지 않았다.. 처음엔 작은 것부터.. 나중에는 하나님의 것을 훔치고, 성전에서 가증한 일까지...

 

사무엘-18절 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

엘리의 아들들 홉니와 비느하스 사무엘과 비교하는 교차구조로 성경에서 말씀하고 있습니다. 자녀들의 신앙의 모습을 이것은 당시 제사장으로서 무지하고 영적으로 어두운 엘리제사장과 하나님을 경외하고 찬양하는 한나의 모습을 비교하면서 보여주고 있는 모습이 됩니다.

우리는 맹모삼천지교를 알고 있습니다. 자녀들을 위해 좋은 환경을 물려주려는 부모의 마음인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믿는 자들은 환경탓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홉니 비느하스 보다 좋은 환경은 없습니다. 자동 제사장입니다. = 기도하는 사람이 없었다.

 

사무엘은 유약합니다. = 기도하는 어머니가 있었다. 제사장의 옷인 세마포 에봇을 한땀한땀 지어 주면서 이 옷을 입고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게 될 사무엘을 위해서 기도하고 눈물로 기도하며 자녀를 축복했을 것입니다. 에봇은 홉니와 비느하스도 더 화려한 것으로 입었지만 그 에봇은 종교적 권위만을 위한 타락한 에봇이었고 한나가 사무엘에게 지어준 에봇은 그 모양이 단순하겠지만 기도와 눈물이 서려있는 참된 에봇이 되는 것입니다. 아침에 자녀들을 위해 축복기도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침에 둘째가 달려와서 자기가 손을 얹더라구요~

 

# 자녀들을 꾸짖는 엘리

23-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이런 일을 하느냐 내가 너희의 악행을 이 모든 백성에게서 듣노라

1. 엘리는 자녀들의 악행을 소문을 통해 백성들을 통해서 듣게 됩니다. 이것은 자녀들을 향한 부모의 태만입니다. 2. 엘리는 기도로 자녀를 하나님의 복을 비는 일이 없었으니 이제 자녀를 꾸짖는 일 밖에 없는 것입니다. 3. 그런데 문제는 그것도 꾸짖는 때가 다 지나버렸습니다. 눈물로 기도할 때와 축복할 때 꾸짖을 때가 완전히 지나버린 것입니다.

# 엘리 가문을 향한 하나님의 판단

29-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겨... - 하나님의 정확한 판단은 무엇입니까? 네 아들들을 나보다 더 중히 여겼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어떻습니까? 완전히 그렇습니다. 하나님보다 자녀들을 중히 여긴다는 것은 자녀들이 우상이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보다 자녀들을 무겁게 여기고 내 소유 삼았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무엇을 물려줘야 겠습니까? 결국 남는 것은 믿음의 유산, 기도의 유산입니다. 자녀들을 위한 우리의 입술이 하나님의 축복을 선포하는 입술이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자녀들이 내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자녀들이 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하나님의 때가 지나고 있다고 생각할 때 그 때가 우리가 기도할 때 인줄 믿습니다.

 

# 여호와 앞에서 자라는 사무엘 하나님의 역사의 시작

119절 엘가나가 그의 아내 한나와 동침하매 여호와께서 그를 생각하신지라(자카르,기억하다) 그의 기도와 신앙
34절 여호와께서 사무엘을 부르시는지라(카라) 그가 대답하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고

21절 여호와께서 한나를 돌보시사(파카드,방문하다) 그로 하여금 임신하여 세 아들과 두딸을 낳게 하셨고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21절에 하나님이 취하신 자녀를 대신하여 값을 지불해 주십니다. 5배나 넘치게 주시는 것입니다. 이미 극심한 고난과 아픔의 과거와는 비교할 수 없는 수백배는 넘는 기쁨을 사무엘을 통하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기쁨의 열매를 그에게 또 허락하신 것입니다.

 

# 자라나는 하나님의 역사

이제 한나도 221절로 더이상 사무엘서에서 나타나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것은 브닌나와는 반대로 긍정적인 의미입니다.

이제 한나의 역할이 끝나고 이제 하나님이 그를 전적으로 사무엘을 이끄시고 키우신다는 말씀이 되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2장 21절 ...아이 사무엘은 여호와 앞에서 자라니라

 

어두움이 활개치고 그 힘을 자랑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그분의 계획을 자라게 하십니다. 엘리의 가문, 그 사사시대의 마지막까지도 여전히 죄가 가득하고 관영할 때 하나님은 비밀리에 사무엘을 준비시키고 자라게 하시는 것입니다. 이것을 누가 압니까? 한나는 알고 있습니다. 그녀의 기도와 노래를 통해서 우리는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알지 못하면 내 상황과 환경을 바라보면서 하나님을 원망하고 언제까지니이까? 하면서 무지 가운데 슬퍼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왜 어두움이 이렇게 짙고 크고 기냐고 힘들어 하십니까? 하나님은 지금 역사를 준비하고 계시고 자라게 하십니다. 이미 시작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때까지 자라게 하십니다. 이 자람은 누구도 멈출 수 없고 하나님의 때에 반드시 일어나게 하실 것입니다. 자라는 것을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의 때를 보는 영적인 눈이 우리에게 있어야 할 줄을 믿습니다. 그러면 낙심하지 않습니다. 실망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더 인내하고 기도하며 순종합니다.

 

26절 아이 사무엘이 점점 자라매 여호와와 사람들에게 은총을 더욱 받더라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그 죄악의 역사가 서서히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때가 차면...!! 순식간에!! 순간적으로!! 끊어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시기 전까지 마귀는 자신이 승리한 것으로 착각했습니다. 그때까지도 그랬습니다. 그러나 십자가에서 돌아가시는 그 순간 마귀는 패배했고 순식간에 멸망하게 된 것입니다.

 

35절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

 

#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떤 상황에서도 우리는 기도해야 합니다. 기도는 우리의 모든 고통의 문제에 해답을 줍니다. 그리고 하늘의 뜻을 이 땅 가운데 이루는 가장 강력한 도구입니다. 지속적인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뜻을 우리에게 보여 주십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녀들을 기도로 하나님께 올려 드려야 합니다. 자녀는 내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선물입니다. 자녀들을 위해 늘 축복하며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가 기도하는 것보다 더 크게 역사하십니다. 그러나 기도가 그 통로입니다. 하나님은 한나의 아들 사무엘을 통하여 하나님의 구속사적 역사를 세워가는 도구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것이 한나의 기도를 통해 고백되고 있는 것입니다. 기도로 승리하시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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