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복음
고린도전서 15:1~11
[알프레드 디 수자] 카톨릭 신부이자 시인 작가 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 받지 않은 것처럼...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외부의 평가나 두려움‘누구’ 혹은 ‘무엇’ 때문에 얽매이지 말고, 삶의 본질에 집중하며 진정으로 살아가라 수많은 방해물 |
# 복음의 재확인 – 다시 복음으로! - 낀 것을 제거하라
1 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을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이는 너희가 받은 것이요 또 그 가운데 선 것이라
바울사도는 자신이 고린도 교인들에게 목숨을 걸고 이미 전했던 복음을 그들에게 다시 강조하며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복음의 보충설명이 아닙니다. 재 복음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고린도 교회가 지금 본질에 집중하지 못하고 본질을 흐리게 하는 외부적 요인이 바울이 전한 이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의 본질을 흐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 복음이 다시 율법적으로 굳어져 가는 것!!
복음의 율법화, 복음의 세속화 – 다시복음앞으로 돌아감!!
# 고린도교회의 상황
1. 고린도 교회의 신앙 혼란과 분열
고린도 교회는 바울사도가 세운 교회였으나, 여러 가지 신앙적 혼란과 분열이 있었습니다. 고린도는 그 당시 그리스와 로마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도시였으며, 물질적 번영과 성적 방종, 철학적 논쟁들이 지배적인 환경이었습니다. 이런 문화적 배경은 교인들이 복음의 본질을 흐리게 하고, 신앙 생활에서 갈등과 혼란을 일으켰습니다.
교회 내에서는 당파 싸움과 분열이 일어나고, 바울과 아볼로, 베드로와 같은 인물들에 대한 지나친 숭배가 문제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교회 내의 분열을 지적하며,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는 고백을 다시 한 번 확립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인들은 개인적인 선호나 자신들의 철학적 관점을 교회 생활에 가져와 복음의 본질을 잃어버릴 위험에 처해 있었습니다. 어디엔가 속하여!!
2. 특별히 부활의 문제
고린도전서 15장에서는 특히 부활에 대한 문제를 다루고 있습니다. 일부 고린도 교인들은 부활을 부정하거나 부활이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당시 그리스 철학에서 육체는 부정적인 것으로 여겨졌고, 영적인 구속이 중요한 문제로 다뤄졌습니다. 그들은 부활을 물리적이고 실질적인 사건으로 이해하기보다는 상징적이고 영적인 차원에서만 생각한 것입니다.
바울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복음의 핵심이며, 그 부활 없이는 신앙이 공허하다고 강하게 주장합니다. 15장에서 부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고린도 교인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이 구원의 핵심임을 재확인시키고, 그 복음을 굳건히 믿고 실천해야 함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부활의 첫 열매 = 예수님께서 육체적으로 부활하시므로 첫 열매
부활은 단순히 영적인 생명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인 구속을 포함합니다. 기독교 신앙에서는 우리가 받은 구속이 영혼과 육체 모두에 영향을 미친다고 믿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육체적인 부활의 시작을 알리는 사건이기 때문에, 신자들 역시 육체의 구속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부활을 영적이나 상징적으로만 이해하면, 신자들이 육체적 구속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게 되고, 그로 인해 방탕한 생활을 할 위험이 커집니다. 부활을 믿는 신자는 이 세상에서 도덕적 책임을 다하며, 하나님의 뜻에 맞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부활은 단순히 영적인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육체적 구속과 현재의 삶에 대한 변화를 포함하는 중요한 교리이므로, 부활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신앙 생활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죽음과 죄의 권세를 이긴 사건이므로, 부활을 믿는 사람들은 죄의 권세에 묶이지 않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도록 부름받습니다.
고전 6:19~20 19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20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자의적이고 헛된 해석 – 성경이 해석하도록 의지해야 합니다 이단들의 자의적인 해석으로 인하여 복음 왜곡! 성도들을 위로한다는 해석들! 성경 그대로가 가장 위로가 됨 교회의 헌금이 줄어들까봐!, 교인이 떠날까봐! 복음을 왜곡! |
#복음을 굳게 지키는 것
2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을 굳게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그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으리라
목사님들, 예수 잘 믿으세요 한경직 목사님은 교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목사님으로서 본이 되는 목회를 하셨고 삶으로 본을 보이신 목사님이십니다. 하루는 교계의 원로 중진 목사님들이 남한산성에 한 목사님을 병문안하기 위해 방문하였습니다. 이런저런 얘기를 나눌 즈음 목사님 한 분이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 모처럼 이렇게 교계 중진들이 한 자리에 모였는데 좋은 말씀 한 마디 해주세요.” 잠시 후 한참 골똘히 생각하던 목사님은 부드럽고 간곡한 어조로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들, 예수 잘 믿으세요.” 순간 한 목사님의 간곡한 당부 말씀을 들은 교계 원로 중진 목사님들은 당황하였다고 합니다.” 목사님들에게 예수 잘 믿으라니!! |
평생 주님을 위해 살았는데 마지막 날에 헛된 믿음으로 드러난다면 얼마나 허망하겠습니까? 혹은 인생의 말미에 믿음을 잃어버려서 주님이 나를 모른다고 하신다면 얼마나 비참하겠습니까? 우리의 구원이 견고하다고 당담하지 말아야 합니다.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습니다(벧전5:8)
굳게 지키는 것 – 누가 이단인가 감시하는 것을 넘어...
성도가 가장 기본적이며 최우선으로 여겨야 할 것 복음수호!
교회가 주님 오시는 그날까지 끝까지 지켜야 할 복음수호!
교회 안에 구원의 소리가 없는 것 만큼 비참한 것은 없다!
우리는 주일에 모여 우리의 구원을 확인! 서로에게 상호확인!
구원의 공동체! 구원을 전하는 공동체! 천국백성의 공동체
조폐공사 전문가들은 위조지폐를 잡아내기 위해 진짜 지폐의 정교한 요소들을 철저히 익히고,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확인하는 훈련을 받습니다. 5만원짜리를 예를들어 봅니다! 볼록인쇄 – 특정부분 볼록하게 나와 만져짐 홀로그램 – 지폐를 기울이면 나타나는 지도,태극무늬 숨은그림 – 빛을 비추었을 때 나타나는 숨은 그림들 은선점띠 – 지폐를 상하좌우로 기울면 그 안에 태극무늬가 좌우상하 움직임 이 원리는 신앙적으로도 적용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진리를 정확히 알고 있다면, 거짓을 쉽게 분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성도들도 복음의 진리를 깊이 알고, 매일 말씀을 묵상하며 신앙의 올바른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
성도의 얼굴에서 구원의 은혜와 감격이 확인이 되는가?
성도의 생활에서 말씀과 기도의 중심이 보이는가?
성도의 입술에서 복음의 향기가 풍겨나고 있는가?
성도의 태도에서 용서와 사랑의 모습이 나타나는가?
성도의 모습에서 흔들리고 있는 신앙의 상태가 발견되는가?
성도의 주일의 고백속에서 성도의 승리의 삶이 고백되는가?
헛되이 믿는 것 – 복음의 진리 외에 다른 것들을 우선시하는 것
사단의 전략은 진리를 모호하게 하고 마지막까지 성도들에게 나는 신앙생활 잘하고 있다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합니다. 결국 헛되이 믿게 하는 전략인 것입니다. 믿음이 있으나 헛된 것
위험한 이유 – 믿음이 있다고 착각하게 된다
# 부활복음의 첫째 사실= 바울사도가 받은것 그대로 전함
3 내가 받은 것을 먼저 너희에게 전하였노니 이는 성경대로 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4 장사 지낸 바 되셨다가 성경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사
바울사도는 1,2절에서와 같이 고린도교회에게 전한 복음이 ‘내가 받은 복음’이라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바울사도가 복음을 전하는 그 과정에 무엇이 있습니까? 바울의 생각, 자신의 율법적 판단, 자신의 경험? 자신의 유익? 바울사도의 극심한 고난이 있었습니다. 성경대로, 예수님께 받은 그대로 전하기 위한 극심한 고난이 바울사도가 받은 것을 그대로 전할 수 있는 과정이 된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6:17 이 후로는 누구든지 나를 괴롭게 하지 말라 내가 내 몸에 예수의 흔적을 지니고 있노라
왜요? 바울사도는 직접 부활하신 예수님 즉 복음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복음을 복음의 본체이신 예수님께 받았습니다.
그래서 먼저~!! 주님께 받은 복음을 가장 먼저 시급하게!! 라는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복음의 통로가 된 것입니다.
# 부활복음의 두번째 사실 – 성경대로(예언대로) 죽고 사심
1. 고린도 교회의 육체적 부활 의심과 바울의 염려
고린도전서 15장은 육체적 부활에 대한 논쟁 속에서 쓰여졌습니다. 고린도 교회에는 그리스 철학(특히 플라톤주의)의 영향을 받아 육체의 부활을 믿지 않는 성도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영혼의 불멸은 받아들였지만, 죽은 자의 몸이 다시 살아나는 것은 거부했습니다(고전 15:12).
바울은 이에 대해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않았으며, 우리가 믿는 복음이 헛되다(고전 15:14)고 강하게 반박합니다. 즉, 예수님의 육체적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이며, 이는 "성경대로" 이루어진 것이라는 점을 강조합니다.
2. "성경대로"의 의미
바울이 고린도전서 15:3-4에서 두 번이나 반복한 "성경대로"는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이 구약의 예언에 따라 이루어진 것임을 강조하는 표현입니다. 이를 통해 바울은 부활이 하나님의 구원 계획 속에서 필연적인 사건임을 증명하려 합니다.
특히, 고린도교회가 부활을 의심하는 상황에서 바울은 "성경대로"라는 표현을 사용하여 부활이 신화를 베꼇다거나 인간적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과 계획 속에서 반드시 이루어진 역사적 사건임을 강조합니다. 어떤 신화적 사상과 인간적인 생각이 있기 전 구약의 예언이 성취된 확실한 증거로서 부활의 신뢰성을 보증하는 역할을 합니다.
엠마오로 가는 두 제자에게 나타나심
누가복음 24:25~27 25 이르시되 미련하고 선지자들이 말한 모든 것을 마음에 더디 믿는 자들이여 26 그리스도가 이런 고난을 받고 자기의 영광에 들어가야 할 것이 아니냐 하시고 27 이에 모세와 모든 선지자의 글로 시작하여 모든 성경에 쓴 바 자기에 관한 것을 자세히 설명하시니라
#부활복음의 세 번째 사실 - 부활의 목격자들이 분명하다
1.부활의 증인들1
5 게바에게 보이시고 후에 열두 제자에게와 6 그 후에 오백여 형제에게 일시에 보이셨나니 그 중에 지금까지 대다수는 살아 있고 어떤 사람은 잠들었으며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함으로서 비굴하게 져버림
예수님이 가장 위기에 처한 시점에 수제자의 충성이 필요한 그 때에 베드로는 매몰차게 부인-저주-맹세하였습니다.
그러나 부활하신 예수님은 베드로를 직접 만나셨습니다. 다시는 베드로를 보지 않아도 베드로는 평생 죄책감에 빠져서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그랬다면 그는 자신도 가롯유다처럼 죽어버릴걸 하는 후회로 인생을 살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를 먼저 찾아가셔서 용서하시고 그를 복음의 위대한 증인이 되었습니다.
7 그 후에 야고보에게 보이셨으며 그 후에 모든 사도에게와
예수님의 부활에 대한 증거 중 하나가 예수님의 동생 야고보의 놀라운 변신이다. 분명히 그는 맏형 예수님에 대해 부정적이었다. 예수님이 미쳤다는 전갈을 받고 잡으러가기도 했다(막3:20~21) 예순임을 조롱하던 동생 중에 그도 분명히 포함되어 있었을 것이다(요7:3~5) 그러던 그가 갑자기 예루살렘 교회의 기둥이라 불리는 지도자의 위치에 우뚝 섰으며, 중요한 회의에서 마무리 발언을 하는 권위자가 되었다(행15:3) 야고보가 예수님에 대한 회의론자에서 중추적인 지도자로 도약하는 과정에 예수님의 부활 목격사건이 있다고 바울이 증언하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형님을 만나 바뀐 그가 예수님의 부활의 역사적 증거 중 하나입니다
사실 실리적으로는 이 둘은 승천하시기 전 예수님께서 만나야 할사람들의 범주에 들 수 없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실패하며,회의적인 이 둘을 필수적으로 만나주십니다!! 실패한 영혼, 회의적인 영혼 상처받은 영혼 절대로 포기하면 안되는 것입니다.
2.부활의 증인들2
8 맨 나중에 만삭되지 못하여 난 자 같은 내게도 보이셨느니라
9 나는 사도 중에 가장 작은 자라 나는 하나님의 교회를 박해하였으므로 사도라 칭함 받기를 감당하지 못할 자니라
10 그러나 내가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
바울사도는 마지막으로 자신의 예로서 부활의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자신 역시도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는 예수 믿는 자들을 잡아 죽이던 자였다는 것입니다. 부활의 예수님을 만나고 자신의 믿음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닫고 완전히 변화되어 복음전도자로서 예수님의 십자가의 사건과 부활의 사건을 그대로 전하는 사명자가 되었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부활은 단순한 교리가 아닌, 사람을 변화시키는 능력임을 증거
바울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철저한 은혜로 변화된 것처럼, 고린도 성도들도 부활 신앙이 실제적인 능력임을 믿어야 합니다.
사람이 변하는 계기 : 죽을고비, 만남, 신념의 무너짐 바울사도는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님 만나고 이 세가지 경험을 모두 함!! 강한 빛에 눈멀고 앞을 분간하지 못하는 죽을고비 부활의 예수님을 직접 대면, 자신의 율법에 대한 신념 무너짐! |
바울사도는 8절부터 계속 고백하는 것이 자신의 부족함, 죄,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자신의 의가 생각나기 보다 자신의 죄가 생각나는 것은 부활신앙을 가진자의 모습입니다.
1. 율법을 따를 때 바울의 모습: 자기 의에 사로잡힘
바울(사울)은 원래 바리새인으로서 율법을 철저히 지키며 살았고,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고 여겼습니다.
빌립보서 3:5-6
5 나는 팔일 만에 할례를 받고 이스라엘 족속이요 베냐민 지파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으로는 바리새인이요 6 열심으로는 교회를 박해하고 율법의 의로는 흠이 없는 자라
→ 바울은 율법의 행위로 의롭다고 생각하며,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했습니다(행 9:1-2).
2. 부활의 증인이 된 후, 은혜만을 의지하는 사람으로 변화됨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바울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구원받을 수 없음을 깨닫게 됩니다.
빌립보서 3:7~8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뿐더러 8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 율법의 의에서 벗어나, 오직 은혜로 의롭게 됨을 고백합니다.
결론: 바울이 부활의 증인이었기 때문에 변화됨
율법을 따를 때는 자신의 의를 자랑하며 살았음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고 자신의 죄를 철저히 깨달음
자신의 의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를 붙잡는 사람으로 변화됨
결국, 바울이 하나님의 은혜를 깊이 깨달은 이유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부활의 증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부활이 없었다면 바울도 여전히 율법에 갇혀 자신의 의를 자랑하며 살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부활이 실제 사건임을 체험했기에, 자신의 죄를 깨닫고 하나님의 은혜를 붙잡는 사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부활 신앙이 사람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능력입니다.
바울사도가 이 부활의 복음을 전하면서 얻는 것은 고난과 박해 죽음이었습니다. 이 땅에서의 영광이 아니었습니다.
✔ 은혜로 변화된 삶이 부활 신앙의 결과임을 증거
바울은 자신의 삶이 "하나님의 은혜로"(고전 15:10) 변화되었다고 고백하며, 그리스도의 부활을 믿는 자들의 삶도 변화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그것은 복음에 빚진자로서의 고백이 되는 것입니다.
✔ 부활신앙이 없으면 헛된삶 되기에, 반드시 붙잡아야 함 강조
고린도전서 15장 전체에서 바울은 부활 신앙이 없으면 기독교 신앙 자체가 무너진다고 말합니다(고전 15:17).
바울 자신의 변화가 부활 신앙의 확실한 증거이므로, 고린도 교회 성도들도 부활 신앙을 확고히 해야 함을 설득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부활의 신앙은 우리가 믿는 복음, 우리에게 성경대로 주신 복음의 본질입니다. 예수님의 부활이 없다면 우리의 믿음은 헛된 것일 수 밖에 없습니다. 예수님은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고 우리에게 부활의 소망을 주셨습니다. 부활신앙을 갖고 살아가는 것은 모든 삶에서 변화의 시작이 됩니다. 우리 모든 성도들이 부활의 신앙을 가지고 소망가운데 이 땅을 믿음으로 살아가시기를 축원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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