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엘상 12장 설교 사무엘상 강해설교 사무엘상 12장 1~5절
하나님이 증언하신다.
사무엘상 12장 1~5절
#그의 기업의 지도자
10장에서는 사무엘이 사울에게 이제 기름을 부어 그를 이스라엘의 왕으로 세우는 개인적인 임명식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10장 1절 이에 사무엘이 기름병을 가져다가 사울의 머리에 붓고 입맞추며 이르되 여호와께서 네게 기름을 부으사 그의 기업의 지도자로 삼지 아니하셨느냐
사울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이스라엘 백성을 다스리는 지도자라는 것, 즉 청지기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다른 이방왕들처럼 전제군주적으로 군림하면 절대 안되는 것입니다. 왕 제도를 하나님이 허락하셨지만 그것은 징계적 허락이지 절대 하나님이 기뻐하신 뜻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왕이라 함은 철저하게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겸손해야 합니다. 실제적 왕은 하나님이라는 것을 늘 명심해야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가 어느 위치에 있던 하나님께 가장 첫 번째 자리를 내어 드려야 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살고 있지만 세상과 같은 방식으로 삶을 살아가서는 안됩니다. 골로새서 3장 23절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 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 는 말씀처럼 하나님의 눈으로 우리는 해석하고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우리 가정의 호주는 하나님, 우리 기업의 사장은 하나님, 나의 삶의 주인은 하나님 하나님 우선입니다. 이 땅의 인생을 사는 가장 현명한 방법입니다. 나를 너무 사랑하시고 나를 위해 목숨까지 내어주신 하나님이 내 삶을 인도하셔야 합니다.
JOY 선교회 Jesus first, Others second, You third
나의 남편이 나를 더 사랑했으면 좋겠습니까? 하나님을 더 사랑했으면 좋겠습니까? 자녀가 나의 마음을 더 알아 주었으면 좋겠습니까? 하나님의 마음을 알았으면 좋겠습니까? 나를 사랑하십니까? 하나님을 사랑하십니까? 그렇습니다. 가장 복된 관계는 서로를 바라보기 보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신앙의 관계입니다. 그러면 모든 관계는 거기서 풀리는 것입니다. 서로를 바라보면 실망할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면 용서되고, 인정되고, 용납되는 것입니다. |
#미스바에서 제비뽑다
10잘 17절에 보면 이제 그렇게 기름을 부어 임명한 사울을 백성앞에서 뽑는 일을 위해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스바로 불러 모읍니다. 여러분!! 미스바는 어떤 곳입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철저하게 회개하고 의지하고 예배할 때 하나님이 블레셋 군대를 우레를 발하여 기적적인 역사로 이기게 하신 장소입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이 왕을 뽑는 가운데서도 그것을 기억하게 하려고 미스바로 모이게 한 것입니다.
#길갈에서 임명하다
11장 14절에 이번에는 사무엘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길갈로 모읍니다. 뽑는 것은 미스바였고 백성들 앞에서 공식적인 임명식은 길갈입니다. 길갈은 또 어떤 곳입니까? 여호수아서에서 보듯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를 지나 하나님의 은혜로 요단강을 건너서 최초로 정착하여 하나님 앞에서 12개의 기념의 돌을 세운 곳입니다.
여호수아 4장 7절 그들에게 이르기를 요단 물이 여호와의 언약궤 앞에서 끊어졌나니 곧 언약궤가 요단을 건널 때에 요단 물이 끊어졌으므로 이 돌들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영원히 기념이 되리라 하라 하니라
사무엘은 다시한번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이 신실하게 인도하셨음을 보여주려고 길갈에 모이게 한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 위에 그들이 원하는 왕을 세우는 공식적인 임명식을 이 길갈에서 치르므로 하나님을 기억해야 할 것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왕을 뽑고 임명하는 이 두 장소를 볼 때 이스라엘을 지키시고 인도하시는 분이 누구인지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분명하게 보여 주고 있는 것입니다.
#왕을 기뻐하는 이스라엘
15 모든 백성이 길갈로 가서 거기서 여호와 앞에서 사울을 왕으로 삼고 길갈에서 여호와 앞에 화목제를 드리고 사울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거기서 크게 기뻐하니라
11장 마지막절 에서는 이제 마지막으로 종지부를 찍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습이 그려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거기서 크게 기뻐하니라’
그러면 이제 끝난 것입니다. 사무엘의 기대가 무엇이었습니까? 혹시 그들이 깨닫고 이 마지막 순간에 돌이킬 것을 기대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왕이 세워질 때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거기서 크게 기뻐하니라 것에서 이제 그들은 본격적으로 왕을 의지하는 죄악의 삶이 시작되는 것을 알리는 것입니다.
옛말에 ‘저 죽는줄 모르고 좋아한다’ 딱 이 상황과 맞는말 아닙니까? 세상과 조금 더 가까이 가려는 육신적인 생각은 굉장히 달콤하고 매혹적입니다. 우리는 깨어 근신하지 않으면 ‘저 죽는줄 모르고 좋아할 수 있는 것’ 입니다. 하나님이 그만큼 징계하시고 보여주셨으면 깨닫고 울어야 합니다. 그런데 자신들의 욕심이 받아들여지고 관철됨에 기뻐하는 것입니다. 영적으로 무지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영으로 늘 깨어있기를 정말 몸부림치며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을 가까이하고 기뻐하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
# 사무엘의 고별사
이제 오늘본문 12장은 사무엘의 고별사입니다. 마치 11장 ‘모든 사람이 거기서 크게 기뻐하니라’와 13장 ‘사울이 왕이 될 때 40세라’ 이 사이에 첨부된 것처럼 보이는 이 장입니다. 그러나 이제까지 인도하신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사실은 여전히 이스라엘의 실제적 왕은 하나님이 되어야 함을 사무엘이 마지막까지 외친 고별사가 되는 것입니다.
1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에게 이르되 보라 너희가 내게 한 말을 내가 다 듣고 너희 위에 왕을 세웠더니 2 이제 왕이 너희 앞에 출입하느니라 보라 나는 늙어 머리가 희어졌고 내 아들들도 너희와 함께 있느니라 내가 어려서부터 오늘까지 너희 앞에 출입하였거니와
출입했다는 말씀은 지휘와 인도를 뜻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사무엘을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의 모든 삶에 출입하셨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이 우리 인생에 출입하시면 어떻습니까?
가장 복된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나의 출입이 보장이 됩니다. 시편 121편 8절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하게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하나님이 우리의 인생을 계속 들여다 보실 수 있도록 나를 하나님 앞에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제 왕 즉 사람이 출입하게 될 것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휘와 인도가 아닌 사람의 지휘와 인도를 받는 인생이 된다는 것은 어떻습니까? 사람의 출입은 한계가 있을뿐더러 백성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자신을 위한 출입이 되는 것입니다.
사무엘상 8장 10절에 왕을 세우게 될 때의 문제를 분명히 경고했습니다. 너희가 세운 왕은 반드시 자녀들을 ‘데려다가’ 너희 소유를 ‘가져다가’ 라고 경고합니다. 착취와 억압의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합니다. 또한 그 모든 것을 합법적으로 빼앗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왕이 정직하지 않고 자기를 위하여 부를 채우면 누구에게 하소연 합니까? 누가 그 억울함을 대변해 줍니까?
8장 18절 그날에 너희가 너희 택한 왕을 인하여 부르짖되 그날에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응답하지 아니하시리라 다 빼앗겨도 그 억울함을 나타낼 길이 없다는 것입니다. 사람 의지하고 권력 의지할 때의 그 허무함은 경험해 본 사람만 아는 것입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뼈저리게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사람은 그 사이에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면 서로를 이용가치로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만이 서로를 진실되게 볼 수 있도록 인도합니다. 부부관계 자녀와의 관계 친구와의 관계 등 모든 관계의 기초가 하나님이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외롭고 공허할 지라도 세상의 사람에게 나를 자꾸 의탁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 자꾸 세상에서 위로를 받고자 합니까? 오히려 하나님께 나를 온전히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이 내 삶을 계속 들여다 볼 수 있도록 하나님께 나를 늘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기도의 사람, 나를 위해 울어줄 수 있는 믿을만한 믿음의 사람에게 삶을 오픈해야 합니다. |
# 사무엘의 정직함
3 내가 여기 있나니 여호와 앞과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내게 대하여 증언하라 내가 누구의 소를 빼앗았느냐 누구의 나귀를 빼앗았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누구의 손에서 받았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하니 4 그들이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속이지 아니하였고 압제하지 아니하였고 누구의 손에서든지 아무것도 빼앗은 것이 없나이다 하니라 5 사무엘이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 손에서 아무것도 찾아낸 것이 없음을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대하여 증언하시며 그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도 오늘 증언하느니라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가 증언하시나이다 하니라
사무엘이 이렇게 정직함을 선포할 수 있었던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무엘은 하나님 앞에서 사사이며 선지자, 제사장입니다. 기본적으로 사무엘의 리더쉽은 하나님게 모든 초점을 맞추었던 리더쉽입니다. 모세, 여호수아, 이스라엘의 사사들 역시 이스라엘 백성들을 지도하면서 그들의 초점은 늘 하나님이었지 사람에게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깨끗함과 정직함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삶을 하나님이 증언하시기 때문에 사무엘은 하나님을 철저하게 의지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증언하시기 때문에 삶을 정직하고 바르게 살 분명한 이유가 되는 것입니다. 참된 말씀 앞에서 사람을 의식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갈라디아서 1장 10절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때로 누가 알아주지 않을 때 우리가 흔히 말하는 ‘하나님이 아셔’, ‘하나님이 아시면 돼’ 그렇습니다, 맞습니다. 하나님의 증언 만큼 참된 증언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아신다면 사람이 알아주는 것이 뭐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누가 나에게 왜 그렇게 사느냐고 묻는다면 무엇이라 대답하시겠습니까? 분명한 이유가 있는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보고 계시기 때문이다’ 라는 분명한 이유를 가지고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요한복음 5장 32절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이가 따로 있으니 나를 위하여 증언하시는 그 증언이 참인 줄 아노라
무엇보다 우리는 누구나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것입니다. 그 때 하나님은 보신대로 우리에게 말씀하실 것입니다. 이 땅에 사는 동안 우리는 무엇보다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 그리스도를 늘 시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삶을 낱낱이 맡겨 드려야 합니다. 내가 살면서 왜? 라는 질문에 분명하게 하나님이 여기 계시기에 지켜보고 계시기에... 우리는 그렇게 삽니다라고 우리의 삶에 이유와 목적 방법을 밝혀야 합니다.
마태복음 10장 32~33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그를 부인하리라
믿음의 일, 옳은 일에 있어서 절대 사람 의식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러나 이제 이스라엘이 구한 왕은 일차적으로 그들이 원했듯이 사람에게 초점이 맞춰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들이 그런 자신들을 위한 왕을 원했습니다. 우리를 좀 봐 줄 수 있는 그런 왕을요....그렇다면 그 왕은 어떨까요? 자기가 함부로 할 수 있는 사람들로부터는 빼앗고 자신의 신변을 결정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아부를 하고 뇌물을 바치고.. 이것이 사람을 향한 리더쉽입니다. 사람을 동일하게 보지 않습니다. 차별합니다. 심짇어 하나님은 급하면 두 번째, 세 번째도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이스라엘 백성들은 ‘저 죽는 줄 모르고’ 왕을 뽑고 기뻐했습니다. 찰라적인 기쁨입니다. 우리는 늘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서 깨어 있어야 합니다. 무엇이 참 기쁨이고 산 소망인지를 붙잡아야 합니다. 또한 우리의 인생에 하나님이 출입하셔야 할 줄 믿습니다. 하나님이 출입하셔야 그것이 복된 인생이고 우리의 출입이 보장이 되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하나님이 증언해주시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내가 왜 이렇게 살아가는가?, 왜 그렇게까지 살아가는가? 이유를 묻는 자들에게 하나님이 보고 계시기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기에... 라는 분명한 삶의 이유와 목적을 밝히는 참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이 금요예배 나온 우리 성도들은 한 사람도 빠짐없이 그렇게 살아가시기를 결단하고 다짐하는 이 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주께 가까이♬
1. 그렇습니다. 우리는 늘 주님을 가까이 하며 영적으로 깨어있는 삶을 살아가야 할 줄 믿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의 욕심이 관철되고 왕이 세워짐에 기뻐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이제 왕으로 인하여 울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있으면서 하나님이 우리의 왕이심을 늘 기억해야 합니다. 모든 삶의 초점과 이유, 목적을 하나님께 드려야 합니다. 하나님 만이 우리의 삶의 이유가 되시며 하나님 만이 나를 참되게 증언해 주십니다. 우리는 모두 심판대 앞에 설 것입니다. 그때 내가 누구를 기쁘게 하였던가가 드러나게 됩니다. 이시간 기도하기 원합니다. 하나님 제가 사람을 의식했던 지난 일들, 하나님 외에 다른 것들을 더욱 의지하고 바라보았던 것들을 이시간 회개하고 내려놓습니다. 하나님만이 제 삶의 이유가 되십니다. 결단하며 주여 한번 부르시고 기도합니다!!
2. 특별히 이시간은 우리 나라 대한 민국을 위해 기도하기 원합니다. 증거없는 무차별적인 온라인 비방, 성적인 범죄, 아동범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한 법이용. 하나님을 멀리하고 온갖 인간의 추함을 드러내고 있는 이 나라의 모습을 굽어 살피시고 불쌍히 여기시고 돌이키게 하여 주옵소서~
♬나 주님의 기쁨되기 원하네♬
3. 우리 교회가 사람 의식하지 않고, 사람에 의해 움직이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참된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이 주인공 되시는 임직식, 하나님이 이끄시는 우리 다음세대, 하나님이 운행하시는 우리의 교구와 목장이 되기를 원합니다.